템코, 블록체인 기반 특허 신규확보

  • 등록 2021-01-11 오후 12:55:58

    수정 2021-01-11 오후 12:55:58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템코의 공급망 관리 시스템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발 회사인 구하다가 ‘블록체인 기반의 쇼핑몰에서 커뮤니티를 이용한 제품 감정 방법 및 그 시스템’의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커머스에서 제품의 진품 가품 감정 방법을 커뮤니티 및 블록체인과 접목시켰다.

그간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자산의 교환, 리워드, 개인인증 등 제한적 용도로만 활용되었다. 템코가 개발한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커머스 플랫폼 내 사용자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제품의 진품 가품 여부를 판단하고, 참여에 대해 사용자에게 리워드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토큰 이코노미로 보상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를 활용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상품의 신뢰성과 관련된 빅데이터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며 “커머스 및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경우 상품 리뷰,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의 리워드 제공 기능과 보존 데이터의 불변 법칙을 이용해 정보의 신뢰성과 사용자의 참여의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템코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쇼핑몰 운영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5개의 추가 특허가 현재 출원되어 있다”고 말했다.

템코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가지고 품질이력 공급망 플랫폼 및 커머스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템코는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구현 및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블록체인 회사인 비체인과 IBM과 같은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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