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확산 공동 노력 나선다

17일 업무협약…기술 교류에 수출·해외교육 공동 진행
  • 등록 2019-06-17 오후 3:56:24

    수정 2019-06-17 오후 3:56:24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가운데 오른쪽)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7일 전북 전주(전북혁신도시) 농진청에서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확산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농진청)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농진청과 농어촌공사는 17일 전북 전주(전북혁신도시) 농진청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농업이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작물 재배를 자동화·최적화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정부가 전국 네 곳(전북 김제·경북 상주·전남 고흥·경남 밀양)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을 위해 보유 기술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 수확 후 관리 등 온실 생산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과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공동 노력에 나선다.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해외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농진청은 농업·농촌에 특화한 정부 연구기관(농식품부 외청)이고 농어촌공사는 전국 농지와 저수지·보 등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팜은 어려운 우리 농업의 외연을 키우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청년 주역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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