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주최 데이터 분석 대회에서 동국대팀 대상 수상

제17회 SAS 분석 챔피언십 시상식
  • 등록 2019-09-20 오후 4:37:20

    수정 2019-09-20 오후 4:37:20

SAS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SAS코리아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진행한 ‘제17회 SAS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AS 분석 챔피언십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가자가 정교한 분석 주제와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펼치고 전문 심사 과정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홈쇼핑 후원,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자문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홈쇼핑 방송의 판매실적을 예측하다’를 분석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3개월 간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270여 명(19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차 및 2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라 분석 수행 결과 및 활용 전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경쟁 끝에 동국대 통계학과 팀(박태렬, 오지수, 이소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파생변수 생성과 데이터 전처리 및 이상치 처리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모델링을 기반으로 논리적인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각화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후원사에서 선정하는 롯데홈쇼핑상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정보통계학과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금상은 동국대 통계학과 팀, 은상은 이화여대 통계학과 팀, 동상은 영남대 통계학과 팀·경북대 대학원 통계학과 팀·이화여대 통계학과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950만원의 상금과 각 개인 별로 360만 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이용권이 증정되며, SAS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3개월 간 SAS 분석 챔피언십 대장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최종 발표를 보며 데이터 분석에 대한 열정과 논리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도출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AS코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최신 분석 트렌드에 발맞춰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국내 데이터 분석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실제로 현업에서 고민하는 문제들을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접근해 나가는 방식과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매우 높아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더불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분석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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