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종사자 전수검사…'서울서 1명 확진'

19~20일 서울 30개 요양병원 종사자 2746명 검사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 확진
경기, 인천 지역 전수검사 경과는 파악 중
  • 등록 2020-10-22 오후 2:42:05

    수정 2020-10-22 오후 2:42:0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등에 대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 결과 서울 지역에서는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이 같은 선제적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정부는 19일과 20일 이들 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선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서울 소재 요양병원 30개소 종사자 274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 지역 전수검사는 경과를 파악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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