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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신규수주 27.1조…수주목표 초과 달성

수주잔고 66.6조, 전년말대비 18.4% 증가...3.6년치 일감 확보
영업익 5490억, 전년비 36.1%↓…"코로나 영향 보수적 회계처리"
올해 수주 25.4조·매출액 18.7조 목표
  • 등록 2021-01-22 오후 2:50:31

    수정 2021-01-22 오후 2:56:2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액 27조원을 달성하며,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지난해 연간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신규수주 27조 1590억원, 매출 16조 9709억원, 영업이익 5490억원, 당기순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 15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말 대비 18.4% 증가한 66조 6718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3년6개월치 일감에 해당한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5356억원이며, 순현금도 3조833억원에 달한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3.3%포인트 개선된 207.8%,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5.1%포인트 개선된 104.0%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견고한 재무구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또한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업 파트너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현장 등 국내 플랜트 공정 본격화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16조 9709억원(전년 대비 1.8%)을 기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한 54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비용 선반영으로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는 25조 4000억원이다. 매출은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 3&4 공사,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18조 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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