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박용명 부사장 CIO로 신규 선임

  • 등록 2021-07-02 오후 4:23:27

    수정 2021-07-02 오후 4:23:27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은 박용명 한화자산운용 부문장을 우리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우리자산운용에서 주식, 채권 및 글로벌본부를 총괄하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로 선임됐다.

앞서, 박 부사장은 1994년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를 시작으로 유리, 유진, 삼성운용에서 자산운용 경력을 쌓았다. 2008년부터는 한화자산운용에서 주식 및 퀀트운용본부장을 거처 Equity사업본부 본부장 및 Equity투자부문 부문장, 유가증권 부문장을 역임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주식, 채권 및 ETF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신규사업 진출과 퇴직연금 시장에서 지위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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