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YLC 모의투자대회 수상자 선정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Young Leaders‘ Club(이하 YLC)과 함께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6주간 한증원은 YLC와 함께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였으며 KRX300종목(코스피 230종목+코스닥 70종목)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모의투자 기본 규칙과 수수료 등은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시험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회전율 300% 이상, 매매종목 3가지 이상, 매매일수 5일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 중 투자근거에 대한 매매일지까지 판단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 정영석 학생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을, 2위를 차지한 건국대학교 노태규 학생에게는 장학금 15만원과 상장을, 3위와 4위를 차지한 한림대학교 김재성 학생과 강원대학교 임용훈 학생에게는 각 장학금 3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밖에 한국항공대학교 이건우, 건양대학교 송신일 학생이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증원은 최근 ‘제3회 한꿈 모의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후 시상을 앞두고 있으며, 부증련 모의투자대회, 기업분석대회 등 다양한 학생 및 성인 대상의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며 증권교육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증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8-1회 필기시험은 1월 1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