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은 지난달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중앙당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진보정의당은 이로써 지역구 3석, 비례대표 4석 등 총 7개의 의석을 가진 원내 제3당이자 제2 야당이 됐다. 당 대표는 노회찬 의원(서울 노원병)와 조준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18대 대선에는 심상정 의원(고양 덕양갑)이 후보로 나섰다. 당 최고위원으로는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이정미 전 대변인, 이홍우 전 혁신비대위원, 송재영 전 군포지역위원장과 함께 원내대표인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