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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기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차별과 편견 요소를 없애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기술보증과 기술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학공학·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해 공인회계사과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보훈대상자는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에 가산점도 신설한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해 201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