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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일반 청약 ‘D-3’..“1주도 못 받는 사례 나올 것”

기관 수요예측서 2585조원 몰려 '사상 최대'
일반 청약서도 역대 최대 경쟁률 전망 우세
  • 등록 2021-07-23 오후 8:04:36

    수정 2021-07-23 오후 8:04:36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에서는 카카오(035720)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최대인 2585조원을 끌어모았다는 소식을 다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의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조5289억원이다. 증시 입성과 동시에 하나금융지주(086790)(13조1806억원)와 우리금융지주(316140)(8조4144억원)를 넘어 시가총액 3위 금융주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번 카카오뱅크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2585조원의 주문이 몰려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034730)IET)가 올린 역대 최대치(2417조원)를 넘어섰다. 기관 청약 경쟁률도 1732.83 대 1로 코스피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을 비롯해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001500)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성공적인 기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역대 최대 경쟁률과 최다 청약 증거금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카카오뱅크 청약에서는 여러 증권사를 통해 청약하는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 투자자들은 반드시 한 증권사를 통해서만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야 한다. 증권사별로 50% 이상은 균등배정 방식으로 공모주를 나눠주고 나머지 비례 배정 물량은 신청한 주식 수와 증거금 규모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부 증권사에서는 청약을 하더라도 공모주를 단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배정 물량은 KB증권(1832만6000주), 한국투자증권(1243만5500주), 하나금융투자(196만3500주), 현대차증권(130만9000주) 순이다.

◇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코스피 역대 2위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 국내외 기관 1667곳 참여..2585조원 몰려 ‘사상 최대’

- 경쟁률 1733대 1 기록

- 공모가 3만9000원…45% 의무보유확약 참여

-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8.5조원..KB금융·신한지주 이어 3위

일반 공모주 청약 일정은?

- 역대 최대 일반 청약 경쟁률 전망..증거금 기록도 새로 쓸 듯

- 중복 청약 금지..“단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사례 나올 것”

금융산업, 특히 은행산업은 대표적인 저성장 업종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주식시장에서 좀 다른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카카오뱅크의 경쟁력은?

- 금융지주사 평균 PER 4~5배, PBR 0.3~0.4배 그쳐

- 모바일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강점’

- 사용자 1653만명..월간 활성 이용자 1335만명

- 금융 전반 혁신 목표…성장성·차별화 전략

금융지주사들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중간배당 확대로 주주들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는데.. 인터넷 은행에 자리 내줄까? 전통 금융사 전망은?

- 금융지주사들 역대급 실적 줄줄이 발표..사상 첫 동시 중간배당 예고

- 주가 끌어올리기 위한 주주환원책 강화 차원..카카오뱅크 견제 효과도

-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30%까지 확대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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