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개 구청·37개 동행정복지센터 개청

광역동 폐지, 일반동 체제로 전환
시민 편의와 행정사무 개선 기대
  • 등록 2024-01-03 오후 3:25:29

    수정 2024-01-03 오후 3:25:29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가 10개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로 행정조직을 전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일 내빈들과 원미구청 개청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일 원미·소사·오정구청과 37개 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차례대로 열고 새로운 체제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10개 광역동은 폐지됐고 37개 일반동이 신설됐다. 시는 2019년 7월 도입한 광역동 체계가 주민의 민원 처리에 불편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반동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 행정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와 행정사무를 개선하고 복지·안전 기능을 한층 두텁게 갖춰 현장성·실용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3개 구청 개청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행정개편은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체제가 개편돼도 우편변호는 변동이 없다”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허가증, 신고필증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하게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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