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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불안' 한국, 파라과이에 선제골 허용...0-1 뒤진 채 전반 마감

  • 등록 2022-06-10 오후 8:48:49

    수정 2022-06-10 오후 9:04:49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 파라과이 선수들이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넘어지자 황인범이 다가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벤투호가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에게 선제골을 먼저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전반 23분 미겔 알미론(뉴캐슬)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핵심 주전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알사드)가 빠진 베스트11을 꺼내들었다. 황희찬은 기본군사훈련 참여를 위해, 정우영은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일찍 소집해제됐다.

한국은 황의조(보르도)를 원톱으로 두고 손흥민(토트넘), 나상호, 황인범(이상 FC서울), 권창훈(김천상무) 등 2선 공격수를 4명이나 배치한 공격적인 전술을 꺼내들었다. 정우영이 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백승호(전북현대)가 기용됐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파라과이를 몰아붙였다. 전반 5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막힌데 이어 전반 9분에는 황인범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10분 이후 파라과이의 중앙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의 공격은 번번이 상대 수비에 걸린 반면 파라과이 공격은 한국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23분 뼈아픈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 공격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면서 역습을 허용했다. 우리 문전에서 수비수 정승현이 먼저 공을 가져왔지만 상대 미드필더 알미론에게 빼앗겼다. 알미론은 골키퍼 조현우(울산현대)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한국은 계속 측면 돌파를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전반 39분에는 백승호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은 김진수(전북현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손흥민의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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