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통 남양주 대표축제 '정약용문화제' 23일 막 올라

  • 등록 2022-09-23 오후 6:22:55

    수정 2022-09-23 오후 6:22:55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로 열려 올해 36회째를 맞은 남양주 대표축제 ‘정약용 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23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서인 형법서 ‘흠흠신서(欽欽新書)’ 편찬 2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24일까지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례 의식 △문예 대회 및 초등학생 역사 퀴즈 대회 △공연 및 체험 연극 △전통차 다례 교육 △정약용 선생의 저서를 주제로 한 강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주광덕 시장이 분향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23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헌화·헌다례 행사가 열려 주광덕 시장이 초헌관(初獻官, 제사의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亞獻官, 제사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정호영 다산 제7대 종손이 종헌관(終獻官, 제사의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산생태공원 내 전통 놀이터에서는 전통 의상 입어 보기, 지게 체험, 제기차기, 책 쌓기, 전통 활·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플리 마켓과 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생활 소품과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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