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1 UBE(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urgery, 양방향 척추 내시경)연구회 겨울정기학술대회’에서는 8개 세션으로 주제를 나눠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한 강연과 발표가 이뤄졌다.
2번째 세션에서 윌스기념병원 한상엽 과장은 ‘Comparison of clinical and radiological results using uniportal versus biportal endoscopic discectomy for single-level lumbar disc herniation’이란 주제로 단방향, 양방향 내시경 수술에 대한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환자의 임상 양상과 영상 결과에 대해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다.
한편 박춘근 병원장은 6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의 최신 지견을 듣고, 발표자와 청중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며 세션을 진행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내로라하는 척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K-팝, K-문화에 이은 K-의료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국내외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