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장에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 내정

대통령실 “최고 전문가…국정과제 추진할 적임자”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장…인사청문회는 없어
  • 등록 2022-10-06 오후 2:41:02

    수정 2022-10-06 오후 2:38:1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고학수(사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고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 법학 전문 석사(J.D.),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2010년부터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대통령실은 고 위원장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고 정부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법·제도의 현실에도 밝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라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 감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장이며, 인사청문회는 거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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