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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 대응을 위해 ‘미래전략’ 산하 ‘Global전략’을 신설한다. 또 글로벌 생산시설 전개와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lobal Operation TF’를 CEO 산하에 구성한다. 미래기술연구원의 차선용 담당이 TF장을 겸직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맞춰 제품과 고객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SM(Global Sales&Marketing)’ 조직의 변화도 추진한다. GSM은 해외영업을 맡는 ‘글로벌 세일스’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나눠, 두 조직이 전문성을 높이고 세분화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주’ 조직을 맡았던 김주선 담당이 GSM담당으로 선임됐다.
또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기술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을 탄탄히 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기로 했다.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 고은정 담당을 신규 선임하고,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을 차세대 기술인재로 발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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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20명)
□연구위원 선임(5명)
△김경훈 △서지웅 △주영표 △진승우 △최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