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靑비서관급 이상,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라” 강력 재권고(상보)

노영민 "솔선수범해야 한다" 靑다주택자 12인 개별면담
충북 청주 아파트 급매물로 내놔
  • 등록 2020-07-02 오후 2:23:01

    수정 2020-07-02 오후 3:42:40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인사들을 대상으로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분하라고 강력 권고했다. 지난해 12월16일 다주택자에 매각을 권고한 지 6개월여 만이다.

노 실장은 이날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자는 대부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부동산 처분을 재권고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아울러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에 아파트를 2채 보유하고 있는 노 실장도 서울 반포에 위치한 아파트를 팔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실장은 그간 (아파트를) 팔려고 노력했으나 쉽게 안팔렸고 이번에 급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추후 정정 공지에서 반포 아파트가 아닌 충북 청주 아파트를 매각할 것이라고 정정했다.

노 실장은 아울러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중 다주택자들을 개별 면담하면서 매각을 권고하기도 했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해 다주택보유자는 현재 12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다들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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