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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환영”

대북 구애 아닌 소통의 계기 되길
연평도 피격·보안기관 해킹공격 답변도 촉구
  • 등록 2021-07-27 오후 1:13:34

    수정 2021-07-27 오후 1:13:3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한다”면서 “어떠한 관계에서도 물밑 대화는 이뤄져야 하는 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남북 통신연락선은 북한의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끊어지고 재개되는 것이 반복되어왔다는 게 양 대변인의 지적이다.

그는 특히 북측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했던 점을 상기하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소통을 강조했다.

양 대변인은 “우리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때 이를 ‘대화’라 부른다. 반면 일방향의 소통은 ‘구애’라 한다”면서 “이번 통신 복원이 구애가 아닌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측으로부터 답보 상태에 빠진 주요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연락선 단절 이후 벌어졌던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국방 보안기관 해킹 공격, 지난 3월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만행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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