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 별도관리 제도는 공직자,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 등 사회 관심 계층의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관리를 위해 이들의 병역 이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의 대상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지도·상담 등을 하는 업체로 통상 연예기획사를 지칭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직자 및 그의 자녀 4931명, 체육선수 2만5299명, 대중문화예술인 1356명, 고소득자 및 그의 자녀 3384명 등 3만4970명이 병적 별도 관리 대상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예인들을 관리하는 대중문화예술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유명 연예인들이 모범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등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