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100여개 연예기획사 대상 병적 별도관리제도 설명회

  • 등록 2019-07-18 오후 1:50:06

    수정 2019-07-18 오후 1:50:0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병무청은 1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100여 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를 대상으로 ‘병적 별도관리 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적 별도관리 제도는 공직자, 체육선수, 연예인, 고소득자 등 사회 관심 계층의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관리를 위해 이들의 병역 이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의 대상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는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지도·상담 등을 하는 업체로 통상 연예기획사를 지칭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직자 및 그의 자녀 4931명, 체육선수 2만5299명, 대중문화예술인 1356명, 고소득자 및 그의 자녀 3384명 등 3만4970명이 병적 별도 관리 대상이다.

병무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병적 별도 관리 대상자인 연예인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입영연기와 국외여행허가 제도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들이 공정한 절차에 의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병무청은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30일까지 2200여 개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를 대상으로 15회 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예인들을 관리하는 대중문화예술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유명 연예인들이 모범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등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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