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 5일간 청년 스타트업 1군데씩을 찾아 인턴 체험을 하며 2030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오는 22일까지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사진=새로운물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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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에서 ‘청년쉽 인턴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청년 5대 권리장전’의 일환으로 5일간 진행되는 청년주간 일정에서 김 후보는 △주거권 △교육권 △안전권 △참정권 △노동권 각각을 주제로 한 스타트업을 방문해 청년 정책을 다듬을 예정이다.
청년을 타깃으로 한 정책 행보로 2030 표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풀고자 한다. 첫걸음은 기성세대의 반성과 솔선수범, 희생”이라며 “우리나라 청년들의 청년정신은 살아있다. 청년들이 잠재력과 창의력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