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데이터바우처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 SKT가 보유한 데이터바우처 활용 '펀딩 안정성' 강화
- 데이터 기반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정보 다각화
  • 등록 2020-09-02 오후 1:45:27

    수정 2020-09-02 오후 1:45:27

[이데일리TV 최애숙PD]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은 심각해지는 가운데 코리아펀딩은이 업계 최초로 데이터바우처를 활용한 중금리 소액 대출 상품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되는 매출채권을 담보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중금리 소액 대출 상품이다. 다만, 소상공인 대출의 경우 투자를 유치할 수 관련 정보가 다소 제한적이기에 대출 실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코리아펀딩은 데이터바우처를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에 따른 정성적 평가를 심사할 때 반영하여 소상공인 대출 한계를 극복하고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SK텔레콤 측에 제안하게 되었고 관련 사업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수요 기업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밀한 심사 시스템과 동시에 펀딩 위험도 대폭 낮춘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대출 상품에 활용될 데이터는 SK텔레콤의 시스템에 기반한 지역에 따른 유동, 유입인구 자료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출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 단 개인 정보 유출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비식별 데이터로 활용된다. 또한, 코리아펀딩에 대출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관련 비식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변 경쟁사 및 유동 인구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소비패턴, 인구밀도 등을 파악하여 전략적인 사업 운용에 활용이 가능하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를 활용해 펀딩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투자자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안심 상품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우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손해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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