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5월18일 개교…4월1일부터 참가자 모집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연기 가능할수도
  • 등록 2020-03-31 오후 1:17:49

    수정 2020-03-31 오후 1:17:4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사업인 ‘경기꿈의학교’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5월 개교를 잠정 확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경기꿈의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코로나19 여파의 추이를 감안, 개교 일정을 더 연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한다.

꿈의학교는 유형별로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로 구성된다.

올해 경기꿈의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사회적 인식을 바탕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기부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 64교를 비롯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835교, ‘찾아가는 꿈의학교’ 1020교 등 총 1919교가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초·중·고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신청은 4월 1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개교는 5월 18일 이후부터 꿈의학교별 일정에 따라 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학교는 지난 5년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 교육을 마을 교육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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