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 장암주공7단지 전 입주민 대상 '역학조사' 실시

119가구 244명 대상
  • 등록 2020-07-02 오후 2:29:12

    수정 2020-07-02 오후 4:31:05

[의정부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암주공7단지 입주민에 대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2일 장암주공7단지 아파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입주민 전수검사를 마치고 역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진행중인 안병용 시장.(사진=의정부시)


이날 회의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장과 해당 아파트관리소장을 비롯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소방서, 8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 아파트에서 6일새 입주민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지난 1일 119가구 244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2일 오후 4시 현재 입주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해당 지역 자생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자세하게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중이다.

전수검사를 통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철저한 조사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시는 해당 아파트에 대한 코호트격리를 검토했지만 확진자가 아파트 내 전체 동으로 번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해당 아파트 중심으로 확산될 우려가 큰 가운데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해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아파트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으며 2차 감염까지 포함하면 총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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