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빅히트, 멈추지 않는 주가 하락…19만원선 붕괴

  • 등록 2020-10-19 오후 2:47:01

    수정 2020-10-19 오후 2:47:01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빅히트(352820)의 주가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19만원선도 깨졌다.

19일 오후 2시 42분 현재 빅히트의 주가는 18만 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19만 85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던 빅히트는 계속 낙폭을 확대하더니 오후 들어 기어이 19만원선까지 깨졌다.
[사진공동취재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6조 4477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40위를 기록 중이다. 상장 당시 27위까지 올랐지만 주가가 하락하며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는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인 27만원에 결정됐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상장 당일 시초가 대비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후 이튿날인 16일에는 주가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대량의 매물을 쏟아내며 무려 22%대 하락, 20만원을 겨우 지킨 채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반면 증권가에서는 지금이야말로 매수 기회라고 보는 애널리스트가 적지 않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빅히트에 대해 출회 물량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고 4분기 본격적인 실적 격상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가 2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올해와 내년 예상 매출액을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추정했지만 아무리 낮춰도 올해 매출액이 7500억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며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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