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위원장, 광고주협회 등과 간담회

  • 등록 2016-01-27 오후 1:10:46

    수정 2016-01-27 오후 1:10: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 전경련 박찬호 전무, 주요 방송광고주 등 30여명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 위원장은 “올해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둔화 우려, 내수 부진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다”면서, “방송광고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방송사가 해외에 수출 할 수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이 가능하고, 기업은 강력한 마케팅 수단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올해는 제32회 리우데자이루 올림픽(‘16.8.5.∼8.21.)이 개최되는 등 방송이벤트가 많은 만큼 방송광고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광고주들에게 당부했다.

광고주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를 통한 광고시장 활성화, 방송광고 금지 품목 완화, 방송광고 심의 완화, 방송광고 결합판매 제도 개선 등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방송광고시장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위해 방통위와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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