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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라 경기 지역 교사들이 참여해 직접 개발, 초등학생의 놀이와 학습을 동시 지원하는 ‘함께 놀자’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각 초등학교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놀자’는 대다수 온라인 플랫폼이 학습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달리 가정에서도 놀이활동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로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군, 3~4학년 군, 5~6학년 군별 놀이 활동 △‘집 밥’ 삼시세끼! 요리 활동 △재미있는 놀이 촬영과 공유 △집안 곳곳에 있는 다양한 놀잇감 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방법 △교육적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 콘텐츠는 가정에서 놀이와 온라인 학습 활동이 한 번에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공유로 온라인 학습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