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한국전력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 설비사업 수주

10억 규모…TRS 사업 진행 이은 쾌거로 경쟁력 확보
  • 등록 2020-07-02 오후 2:33:07

    수정 2020-07-02 오후 2:33:0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공작기계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업체 스맥(099440)한국전력(015760) 관련 사업자로 선정되며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스맥은 한전KDN에서 발주한 한국전력의 지능형 배전자동화 시스템(DAS) 적용을 위한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 설비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 건은 하반기 물량으로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지난 5월 한국전력 디지털 주파수 공용 통신(TRS) 환경감시 고도화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진행하게 되면서 스맥은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게 됐다. 스맥은 첨단 정보통신장비 제조, 유·무선 통신시스템 구축, 첨단 보안 솔루션 분야의 최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스맥은 5년 전부터 TRS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전력의 자가무선통신망 운영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전문 인력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160여개의 기지국 관리를 포함한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통해 무선 통신 인프라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소형 기지국 사업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맥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원격자동검침(AMI)사업의전력선 통신(PLC) 모뎀공급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3년 간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이 사업을 레퍼런스(참고)로 해 라오스 국영기업 라오스 전력청(EDL)과 원격자동검침(AMI)사업의 근간인 스마트 디지털미터기 공급계약 체결도 성공했다.

이 회사는 또 모바일용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인 ‘사이버리즌 MDR(Managed Detect & Response)’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사이버리즌 MDR은 애플(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 등 모바일 장치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이는 판매가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솔루션을 고객사가 아닌 판매사로서 직접 대응해 솔루션 판매와 구축을 넘어 운영과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