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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5주년 삼우설계, '더현대서울' 설계 눈길

새 CI 개정과 VISION 2025 수립
2003년 기획설계 단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참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SPACE I 남양주'도 설계 참여
  • 등록 2021-03-09 오후 1:52:36

    수정 2021-03-09 오후 2:43:5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삼우종합건축사무소는 새로운 CI 개정과 함께 VISION 2025를 수립, ‘경계 없는 도전, 미래 건축 혁신 리더’의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 SPACE 1’에 이어 ‘더 현대 서울’의 설계에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상업시설 설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9일 삼우종합건설사무소에 따르면,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 현대 서울’은 삼우가 2003년부터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와 함께 협업해 기획설계 단계부터 실시설계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온 초대형 복합용도시설 프로젝트인 ‘파크원’(Parc 1)의 상업시설이다.

초기 일반쇼핑몰로 계획됐던 파크원의 상업시설은 2017년 현대백화점의 입점 확정으로 단일 브랜드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변경 계획됐다. 이는 단순 설계변경이 아닌 기존 설계를 완전히 뒤바꿔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1층부터 지붕까지 수직으로 열린 아트리움과 방패연을 연상시키는 3개의 지붕 구조에 설치된 거대한 천창을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시켜 기존 백화점 공간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했다. 또한 5층은 상부 공간인 6,7,8층의 바닥의 대부분을 오픈해 약 20m 높이의 층고를 갖는 실내 휴게 공원을 계획해 기존 상업시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늑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난 해 가을 개장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SPACE 1 남양주’ 또한 기존 상업 몰, 아울렛 시설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남양주점은 기존의 다른 지점(송도, 김포, 대전)과는 다르게 ‘SPACE 1’이라는 명칭을 앞에 붙였다. 이는 쇼핑(Shopping),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경험(Experience)을 모두 제공하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 SPACE 1’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삼우의 독자적인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얻어진 고객의 소비 행동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아울렛 중정 정면에 유리 큐브(Glass Cube)를 설치하고, 유리 큐브를 중심으로 쇼핑객들로 하여금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여유로운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쇼핑 동선의 중간중간 징크 박스(Zinc Box)들을 계획하여 중정을 향하는 휴게 테라스를 조성함으로써, 자칫 단순할 수 있는 통로 공간을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 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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