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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언 정치` 끝낸 尹, 공개 행보 시작과 지지율 수직 상승

아시아경제-윈지코리아 6월 2주차 정례 여론조사
尹, 6.0%p 상승하며 이재명 지사 밀어내고 선두 차지
양자 가상대결 7.2%p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세
  • 등록 2021-06-14 오후 2:59:56

    수정 2021-06-14 오후 2:59:56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전언 정치`를 끝내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대외 활동 개시와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수사에 나선 것 등에 대한 반발 여론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내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윤 전 총장은 3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3%로 2위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3.1%) 이내였다. 2주 전 지난 5월 5주차 같은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은 6.0% 포인트 상승하면서 0.8%포인트 오르는 데 그친 이 지사를 밀어내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양자 간 가상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48.4%)이 이 지사(41.1%)에 7.2%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지난 조사 결과 대비 윤 전 총장은 3.3%포인트 상승했지만 이 지사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0%)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3.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2%), 유승민 전 국민의원(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특히 60대 이상 고연령층,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이 지사는 30~40대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권에서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54.7%)가 가장 앞섰고 이어서 이 전 대표(21.7%), 윤 전 총장(6.7%), 정세균 전 국무총리(3.9%)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 지지도가 66.3%로 압도적이었고, 다음으로 무소속 홍준표 의원(7.4%), 이 지사(5.3%), 유승민 전 의원(4.0%), 최재형 감사원장(3.8%)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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