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찾아가는 정보보호 진로체험버스' 전국 달린다

사이버 가디언스 등 현업 정보보호 전문가 진로 상담
전국 정보보호지원센터, 정부3.0 협업
  • 등록 2015-12-02 오후 1:22:31

    수정 2015-12-02 오후 1:22:3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일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와 함께 중학생들이 정보보호 분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보보호 진로체험버스’를 3일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버스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업 전문가들이 지역 소재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정보보호 진로체험버스’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업행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인터넷진흥원이 전국 5개 지역에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정보보호지원센터, 각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전문인력 수요가 높은 ①악성코드 분석 ②디지털포렌식 ③침해대응 ④보안설계 ⑤시큐어코딩 ⑥보안 관리자 등 정보보호 분야 직군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보안업체, 사이버 가디언스 등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정보보호를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정보보호의 중요성, 정보보호 침해 사례,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방법 등 교육도 이뤄진다.

전길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정보보호 분야의 국보급 보안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3.0 보안인재 생애 전주기별 경력 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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