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한국로지스틱스대상 국제물류부문 대상 수상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가 22일 열린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태웅로직스가 22일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태웅로직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매년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는 태웅로직스가 국제물류 사업 부문에서 지닌 강점인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우수한 영업인력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관리 시스템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해운, 육상, 항공 루트를 통해 고객사의 물품을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는 국제물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매출처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현재 중국,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주요 해외 물류 거점 내 10개의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 약 400여 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물류운송주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태웅로직스는 물류 업계 내 필수적인 경쟁 우위 요소인 ‘전문화된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각국의 제휴 파트너사에 대한 관리와 신규 제휴 파트너사 관계 구축을 위한 영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물류사업의 적시성 및 비용적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의 영업직 인원은 전체 임직원 수의 3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에도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물류정보시스템 ‘TIMS’(Taewoong Integrated Management System)를 통해, 공급망관리 전 영역에 걸친 맞춤형 물류현황에 대한 실시간 확인과, 화물 추적 및 수송 경로 추적, 물류비 정산까지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운송 루트 및 인력, 시스템 등 물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 한국 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태웅로직스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