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누진 일상, 탄산으로 활력 `톡톡`

애플사이다 `애플폭스` 소용량 320ml 신제품
탄산 강조한 지평주조·배상면주가 막걸리
세븐일레븐 8월 주말마다 탄산 40% 조건할인
  • 등록 2020-08-07 오후 4:31:24

    수정 2020-08-07 오후 7:14:1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지속하는 장마로 누진 일상을 탄산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 `탄산의 계절` 8월을 맞아 탄산 주류·음료 마케팅이 주말 소비자를 찾아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애플사이다 브랜드 애플폭스(Apple Fox)는 320ml 규모의 소용량 캔을 새로 출시하고 이달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기존 용량(500ml0이 부담되는 소비자를 겨냥한다. 탄산과 저도수 알코올을 섞은 만큼 얼음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 손색없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애플폭스를 런칭한 지 1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주 타깃층인 20~30대 기호에 맞춰 소용량·저도주(알코올 도수 4.5%) 트렌드를 유지했다.

지평주조의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도 탄산의 맛을 끌어 올린 제품이다. 제품은 지난달 중순 출시한 이래 이달 초까지 판매량 5만병을 기록했다. 출시 2주 만에 거둔 성과인데, 탄산 맛을 강조한 제품 특성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평 이랑이랑은 기존 제품과 시장의 일반 막걸리보다 탄산을 강화한 상품이다. 국내산 쌀을 사용해 만들었고 레몬농축액과 자일리톨을 더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제품명에 들어간 ‘이랑(怡浪)’은 ‘물결치는 기쁨’이라는 의미다. 탄산이 입안에서 물결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 알코올 도수는 5도, 용량은 750ml이다. 이마트에서 병당 4800원에 판매한다.

배상면 주가의 막걸리 제품 `아띠`도 강(强) 탄산 제품이다. 450ml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 6도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데, 탄산을 강하게 즐기려면 냉장고 기준 5℃에서 보관하는 게 제일이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아띠는 포천에서 재배한 쌀로 빚었으며 누룩의 자연 발효로 생기는 천연 탄산 특유의 강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번 달 주말을 `탄산 대전`으로 지정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일요일 탄산음료 7종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40%를 할인해서 판매한다. 대상 상품은 △칠성사이다(500ml·1.5L) △환타오렌지(600ml·1.5L) △펩시콜라(1.5L) △웰치스포도(1.5L) △밀키스(1.5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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