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디지털혁신과 금융서비스' 보고서 발간

"블록체인 분산원장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진전"
  • 등록 2017-01-17 오후 12:00:00

    수정 2017-01-17 오후 4:12:4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은행은 17일 ‘디지털혁신과 금융서비스의 미래:도전과 과제’ 보고서를 지급결제조사자료로 발간했다.

이는 최근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바이오인증,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이 금융에 도입되면서 국내외 금융 부문에서 혁신이 진전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테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은 비트코인 같은 민간 가상통화나 금융사 혹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등의 기반기술로 활용된다

바이오인증 기술은 비밀번호 등 기존 인증 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리성과 안전성이 높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 인증에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덕에 자산관리 영역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금조달 영역에서 크라우드펀딩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기술이 확산되면서 금융사가 담당하던 소비자금융, 자금이체 및 결제, 투자 및 자산관리 등에서 비금융사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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