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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외국인 자금이 유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3230선까지 회복했다”며 “중화권 증시가 재차 규제 불확실성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국내 증시의 개인, 기관 매물이 출회했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6626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82억원, 362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은 3%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는 2% 상승했다. 운수장비와 제조업, 보험, 통신업, 은행, 금융업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은 강세 우위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3.4% 올랐으며 삼성전자(005930)도 2% 대 상승 마감하며 보름만에 8만원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우(005935)와 현대차(005380)는 1%대 상승했고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등은 1% 미만 올랐다. 삼성물산(028260)과 LG전자(066570)는 보합권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4285만7000주, 거래대금은 12조2916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2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63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