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데이터 진흥주간' 12일 개최

  • 등록 2015-11-11 오후 2:27:07

    수정 2015-11-11 오후 2:27:0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2015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연합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화진흥원, 데이터베이스진흥원, 정보통신진흥협회 등 빅데이터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데이터 관련 9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주제는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인 ‘데이터’의 활용과 도전을 촉진하고, 벤처 및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성공스토리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행사 현장에서 컨설팅·멘토링·현장채용 상담·투자 설명 등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빅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정부3.0의 비전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유능한 정부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민과 데이터의 미래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내 빅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빅콘테스트(빅데이터 분석경진대회) 2015 쇼케이스’는 13일 개최되며, 총 406개 팀이 참여해 14개의 팀이 선정돼, 총 32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는 SK텔레콤, KT, 다음소프트, 네이버 등 국내 유명 빅데이터 전문 기업의 인턴십이 제공 될 예정으로 청년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K-ICT 빅데이터센터 2주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된다. 빅데이터의 글로벌 트랜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메르스 분석사례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빅데이터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015 K-Global DB-Stars 데모데이에서는 총 18개 우수 빅데이터 창업기업의 서비스 공개발표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2015 데이터 주간 진흥행사가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인 데이터 활용 확산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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