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中 두 번째 달 탐사 위성 발사 성공

  • 등록 2010-10-04 오후 6:40:28

    수정 2010-10-04 오후 6:44:50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중국이 창어 1호에 이어 창어 2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건국 61주년 기념일에 발사돼 중국으로서는 더욱 뜻 깊었을 텐데요, 중국은 이번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2030년 전까지 유인 우주선을 발사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 중국의 두 번째 달 탐사위성 창어 2호가 쓰촨성 시창 위성 발사센터에서 발사 됐습니다.

창어 2호는 112시간의 비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창어 2호는 1.5m까지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하는 등 앞으로 6개월 동안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이번 창어 2호의 달 탐사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2013년까지 창어 3호와 4호를 계속 발사하며 무인 탐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늦어도 오는 2030년에는 유인 탐사선을 발사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07년 10월에는 창어 1호가 발사돼 16개월간의 달 표면 탐사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바 있습니다.

창어 1호에 비해 달에 더욱 근접하게 보내져 실패 확률도 있었지만, 창어 2호는 사소한 전기적 결함도 없이 안정적으로 정상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이상푸/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총감독
이 발표를 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창어 2호가 예상대로 행성 궤도권에 정상적으로 진입했습니다. 달 탐사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중국은 미국, 러시아와 함께 우주 탐사 강대국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주 탐사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중국의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탐사 위성의 발사 성공으로 중국의 과학기술대국으로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데일리 문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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