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추석 전 지원금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상보)

文대통령 "여야 합의로 추경한 통과 의미있어"
  • 등록 2020-09-23 오후 2:45:31

    수정 2020-09-23 오후 2:45:3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놓고 “정부가 추석전에 많은 국민에게 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추경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가 이번에 최단 시일 안에 여야 합의로 추경을 통과한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회에서 협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지난 22일 여야 합의로 통과된 4차 추경은 7조8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 자금 및 돌봄 예산 등 긴급민생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만 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뜻을 모았던 전국민 통신비 지급은 그 규모가 축소돼 확정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민주당 이낙연 대표께서 협의를 빠르게 해서 추경을 집행해야 된다는 데 대한 절박함 때문에 야당 제안 중 가능한 것을 수용했다고 밝혔다”라며 “그부분에 대해서는 청와대도 생각이 같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여러 차례 위기가 불평등인 공식을 깨겠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 한시가 급한 분들이 많아 추경이 집행돼야 했다”라며 “여야 협치 중요했기 때문에 추석 전 빨리 집행을 하기 위해서 여당이 야당 입장을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