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증권가에서는 데이터 3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며 관련 보안 솔루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식별 기술을 보유한 파수(150900),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네시온(290270) 등과 더불어 기업·개인들에게 각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앤지(214180) 등을 수혜주로 꼽기도 했다.
또한 민앤지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정보 보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련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최초로 ‘휴대폰 번호 도용방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신 3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 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 불법 명의도용에 따른 금융피해 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이 회사는 연산 암호 인증을 기반으로 로그인 보안을 강화한 ‘로그인 플러스’ 등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안에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