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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3000선 간신히 지켜…'7만전자' 사수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했으나 3000선 초반서 하락
삼성전자, 장중 6만전자까지 떨어져…7만원대 마감
대부분 업종 하락…시총 상위株 혼조세·포스코 2% ↓
  • 등록 2021-10-18 오후 3:43:15

    수정 2021-10-18 오후 3:43:15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8일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장 초반 3000선 아래로 떨어진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줄여 30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대거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8포인트(0.28%) 내린 3006.6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3017.48로 전 거래일(3015.06)보다 2.42포인트(0.08%) 상승 출발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해 장 초반 2990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3000선을 회복해 장중 한때 3020선까지 올랐지만 결국 3000선을 겨우 지키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4173억원어치, 외국인은 3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480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3279억원), 보험(-478억원), 사모펀드(-430억원)순으로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5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운수창고,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등이 1% 이상 밀렸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통신업, 건설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화학, 전기·전자 등이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이에 반해 증권, 서비스업, 음식료품 등은 1% 미만 올라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POSCO(005490)가 2% 이상 밀렸다. 셀트리온(06827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이 1% 이상 내렸고,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현대모비스(012330), 카카오뱅크(323410)가 1% 미만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반면 NAVER(035420),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강보합권에서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7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해 ‘7만전자’를 간신히 지켰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1248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5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KEC(092220), 한국주강(02589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411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내렸고, 8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의 차세대 핵심 반도체로 불리는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가 급부상하면서 전력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KEC가 주목을 받았다. KEC는 글로벌 업체 중 2곳만 양산에 성공한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반도체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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