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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출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전지사업 부문이 분할 설립된 업체로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상장한다는 목표다.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시 기업 가치가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배터리 시설 투자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
- LG엔솔, 8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 연내 상장 목표…상장 시 기업가치 100조원 추정
-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 사업 경쟁력 확보 목적”
LG엔솔의 IPO 일정 본격화…LG화학 주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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