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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0.3% 상승해 '990선'…2차전지·K-컨텐츠 '강세'

개인 홀로 '사자'…업종별 '혼조', 오락·문화 3%↑
시총 상위株 '혼조'…카엠 5%↑·CJ ENM 3%↑
  • 등록 2021-10-18 오후 3:44:10

    수정 2021-10-18 오후 3:44:1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8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K-컨텐츠와 2차전지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지수 방향성이 불분명한 시점서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수급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34%) 오른 993.8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 시작했다가 한 시간 내로 상승 전환한 뒤 해당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전 거래일인 15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0%)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를 마쳤다. 9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7% 증가하며 예상치인 0.2% 감소를 크게 상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물 경제주체들의 수요가 견조하단 점에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는 (현재 및 미래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높은 수준임에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단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 아직 인플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시장이 시원스레 반등했지만, 아직 인플레 이슈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라며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니 전력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3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원, 7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30억원, 비차익이 1121억원 각각 순매도로 전체 1151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3% 가까이 올랐다. 이어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IT종합, 음식료·담배, IT부품, 종이·목재, IT H/W, 반도체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운송과 비금속, 정보기기, 인터넷, 금속,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유통, 건설, 기타제조, 제약,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67%), 엘앤에프(066970)(+2.81%), 카카오게임즈(293490)(+5.33%), 위메이드(112040)(+4.74%), CJ ENM(035760)(+3.18%)는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5%), 펄어비스(263750)(-3.30%), 에이치엘비(028300)(-1.21%), 셀트리온제약(068760)(-1.29%), SK머티리얼즈(036490)(-1.13%)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7066만주, 거래대금은 9조547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포함 6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681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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