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피앤피시큐어 등 1127개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고용부, 임금·고용안정·일생활 등 3개 분야 우수기업 각 700개 선정
중기벤처부 사업신청·세무조사 면제기업선정시 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 등록 2018-12-13 오후 3:00:00

    수정 2018-12-13 오후 3: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니테스트, 피앤피시큐어 등 1100여개의 기업이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한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등 3개분야에서 각 700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중복 선정된 기업을 제외한 내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1127개다.

선정된 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기업별 임금정보와 일생활균형 지원 등의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워크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뽑힌 기업에게는 워크넷을 통해 구인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포털사이트 및 워크넷 기업탐방기 등을 활용해 기업홍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하거나 국세청의 세무조사 면제기업 선정시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의 특별협약보증 대출을 이용할 경우 0.5%의 금리를 우대해준다.

김덕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일자리의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에게 좋은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층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뽑은 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8개 기업 대표는 오는 18일 열리는 ‘일자리창출 유공시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선정패를 수여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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