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3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한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등 3개분야에서 각 700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중복 선정된 기업을 제외한 내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1127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뽑힌 기업에게는 워크넷을 통해 구인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포털사이트 및 워크넷 기업탐방기 등을 활용해 기업홍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신청하거나 국세청의 세무조사 면제기업 선정시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의 특별협약보증 대출을 이용할 경우 0.5%의 금리를 우대해준다.
한편 이번에 뽑은 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8개 기업 대표는 오는 18일 열리는 ‘일자리창출 유공시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선정패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