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Deep Learning)은 음성 인식, 이미지 식별, 예측 등 사람의 작업을 대신 수행하도록 컴퓨터를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인공지능(AI)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에서는 딥러닝 개발 역량을 지닌 인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미래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프로젝트 기반 딥러닝 개발자 양성과정’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딥러닝 자바 공통과정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 API) 활용, 데이터 수집 등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실무프로젝트 과정은 실제 기업의 채용수요가 많은 기술 활용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신속하게 웹서버 구축을 돕는 스프링부트(spring boot)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서버 개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React)를 활용한 화면 처리 프로젝트 기획,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취업박람회 참가, 딥러닝 개발자 채용수요 기업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4차산업 환경 인력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키워 송파만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