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스트리트와 크라우디가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와 성준경 블루스트리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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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블루스트리트(대표 성준경)와 크라우디(대표 김기석·김주원)가 지역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조달·HMR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스트리트 제휴 소상공인들의 제품개발, 자금 및 마케팅 지원, ‘BLUE STREET TOWN’ 입점업체 발굴 등을 목표로 양사간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맛집 플랫폼 사업자인 블루스트리트는 ‘VOUCHER MAGAZINE’사업을 기반으로 미식 경험공간을 구성하는‘BLUE STREET TOWN’개발, 미식 경험을 직접 만드는‘BLUE STREET HMR’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명품관을 표방하는 크라우디는 지역맛집 소상공인들이 블루스트리트와 함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블루스트리트와 크라우디가 블루스트리트 제휴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현 시점에 블루스트리트 제휴 매장의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 전 회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지역맛집 플랫폼 사업자와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 간의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크라우드펀딩 기반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