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 통계 159명으로 변경

부상자 중 극단 선택 사례 사망자 1명 포함
기존 사망자와 동일한 구호금 등 지급
  • 등록 2023-01-03 오후 4:00:10

    수정 2023-01-03 오후 7:23:5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는 지난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 통계를 기존 158명에서 159명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10대 고교생 부상자가 안타까운 선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 관계 법률 및 의료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결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성립돼 사망자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사망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기존 사망자와 동일하게 구호금 등을 지급받게 된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태원 참사 생존자였던 10대 고교생 A군은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참사 당시 친구 2명이 사망해 트라우마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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