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 중 3~4시간 밖에 못 잤다"

언론사 정치부장단 만찬.."'윤창중 사태' 발빠르게 조치"
  • 등록 2013-05-15 오후 7:30:40

    수정 2013-05-15 오후 7:40:56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방미와 관련, “4박6일의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제가 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면서 3~4시간 밖에 못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만찬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시차도 있고 행사 때문에 그래도 일정을 소화하는데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방미 성과에 대해 “안보 측면에서 지금 북한 리스크 때문에 한국경제 상황이 어떤가 하고 불안한 눈으로 세계가 보는 상황인데, 그래도 한국 안보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믿음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미국 측의 확고한 동의를 확보할 수 있었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 뿐 아니라 미국 의회에서도 폭넓은 공감대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경제에 있어서도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미국 쪽에 수사의뢰를 해놓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朴대통령, 창조경제 앞세워 국면전환 시도하나 ☞ 朴대통령 "발명은 창조경제 에너지 기초 동력" ☞ 박지원 "통일부 교감없는 朴대통령 대화제의, 北 응할지 의문" ☞ 김한길 "朴대통령 '불통인사' 사과하고 인사원칙 밝혀야" ☞ 확 바뀌는 朴대통령 해외순방..기강해이 방지 주력

▶ 관련이슈추적 ◀ ☞ 朴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 '내려오세요!'
  • 행복한 강인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