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197140)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방송플랫폼을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디지캡은 히타치 코마크(Hitachi Comark)사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캡에서 개발한 ATSC 3.0 기반 방송플랫폼 디지캐스터(DigiCaster)와 와이파이 환경에서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방송 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 등을 북미 시장은 물론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디지캡은 디지털(방송)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보호솔루션과 더불어 여러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스크린 솔루션, 디지털방송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방송서비스 솔루션 등을 위한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