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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펍지는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 리퍼리움이 지난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퍼리움 토큰 RFR 이벤트에 대해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펍지는 “리퍼리움사는 모든 이용자가 사용가능 하도록 마련한 오픈 API(응용개발환경)를 활용한 것이며, 보상과 관련한 내용은 펍지와 협의되지 않은 자체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퍼리움은 펍지와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리퍼리움 토큰인 RFR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리퍼리움은 이벤트 기간 이용자의 게임 성적을 점수화하고, 순위에 따라 RFR 토큰 및 백팩·텀블러·모자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펍지는 이번 이벤트 건이 협의되지 않은 내용으로, 대중에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펍지 측은 “리퍼리움의 거래소 공시를 통해 보도된 내용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리퍼리움 측에 정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