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나노엔텍, 2Q 영업익 7억원…전년比 36%↓

상반기 영업익은 13억원으로 전년比 45%↑
"코로나19로 수출 부진에도 혈액제제분석기 매출 긍정적"
  • 등록 2020-08-14 오후 3:59:23

    수정 2020-08-14 오후 3:59:2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나노엔텍(039860)이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26억원으로 6% 늘어났다.

나노엔텍은 현재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수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미국 적십자에 납품하는 혈액제제분석기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는 1분기와 2분기 간 실적 편차가 컸으나 올해에는 고르게 분포, 실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 하반기 기존 제품 매출 호조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가능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등 북남미 지역과 벨기에 등 유럽 지역에서의 추가 인허가 획득 등 긍정적인 잠재 요인이 있는 만큼 관련 수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노엔텍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핵심 플랫폼인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토대로 진단 아이템 확장과 신속성 및 편의성이 강화된 신제품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CAR-T 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생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솔루션 ‘ADAM-CDx’와, 한번에 대량의 백혈구 테스트가 가능해 소형장비의 장벽을 뛰어넘은 ‘ADAM-rWBC HT’, 조혈줄기세포를 분석하는 ‘ADAM-CD34d’의 제대혈 타입 검사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제품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펀더멘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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