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31일부터 'S-MAT' 필기시험 접수 시작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제2회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를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MAT 자격시험은 주식입문자, 주식전문가, 금융투자업계 금융상품판매자, 증권PB,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의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해 금융상품소비자와 정보이용자로부터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 받은 금융자격증이다.

이번 2회차 S-MAT 시험의 필기시험은 3회, 실기시험 1회로 이뤄지며 필기시험은 온라인 IBT로 진행된다.

온라인 IBT방식은 웹캠만 있으면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1회차 필기시험에 처음으로 도입해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많은 응시생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다.

필기시험 과목은 주식분석, 주식시장의 이해, 주식투자 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등 4과목이다. 시험시간은 총 80문제에 120분이며, 2-1회, 2-2회, 2-3회의 각 필기시험 합격자는 의무교육 이수 후 제1회 S-MAT 실기시험(모의투자) 자격이 부여된다.

2회 실기시험은 오는 7월 2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실기시험은 8월 23일부터 6주간 실시된다.

S-MAT 2-1회 필기시험 접수는 6월11일까지 실시한다. 2-1회차 필기시험은 내달 20일, 2-2회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 접수가 진행된다.